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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이곳저곳

미서부 가족여행(홀슈스벤드) 해질녘, 황홀했던 (Horseshoe Bend)

 

 

 

[가족과 함께한 미국 서부 여행 – 해질녘, 황홀했던 홀슈벤드(Horseshoe Bend)]

 

 

지난 미국 서부 여행 중,

우리 가족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장소 중 하나는 바로 홀슈벤드(Horseshoe Bend)였어요.


애리조나 주 페이지(Page)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콜로라도 강이 말굽처럼 크게 휘어 흐르는 자연이 만든 걸작이에요.

 

그랜드캐니언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거리로,

서부 여행 중 꼭 들러볼 만한 코스였죠.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황금빛 순간을 보기 위해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했어요.

 

주차장에 도착한 뒤,

가족들과 함께 붉은 모래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걸어갔어요.
트레일은 완만하고 보통 사람은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거리지만

햇살이 강해 모자와 선글라스와 물이 필요해요!

 

 

 

 

📍 Horseshoe Bend 주소
Horseshoe Bend Parking Lot
US-89, Page, AZ 86040, United States
(구글 지도에 "Horseshoe Bend" 검색하시면 정확히 나와요)

 

💰 주차 요금:
일반 차량 기준 $10 (2024년 기준) – 현장에서 지불하며 입장료는 따로 없어요.

 

 

 

 

 

💡 여행 팁:

  • 일몰 시간 30~40분 전쯤 도착하면, 빛이 변해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어요.
  • 트레일은 평탄하지만 모래와 햇빛 때문에 체력 소모가 있을 수 있어요. 물과 모자 필수!
  • 전망대에는 난간이 없어 아이들과 함께라면 특히 주의해야 해요.

 

 

 

 

 

 

 

그리고 도착했을때 정말 멋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거대한 협곡 아래를 휘돌아 흐르는 콜로라도 강,

그리고 점점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
석양빛이 바위 위를 타고 흐르며,

마치 세상이 천천히 황금으로 변해가는 듯한 순간이었어요.

우리 가족은 그 풍경 앞에서 한동안 말없이 서 있었어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

 

 

 

 

 

 

 

 

 

 

 

 

 

 

 

 

 

홀슈벤드는 단순한 풍경 그 이상의 감동을 주는 장소였어요.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멋진 해질녘의 협곡을 방문해 보세요.

 

 

 

 

 

 

 

 

 

 

 

 

 

 

 

 

 


홀슈벤드를 가는 날, 하루 일정으로 함께 연결해서 여행하기 좋은 주변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모두 애리조나 주 페이지(Page)를 중심으로

30분~1시간 거리 안에 있어서 이동이 수월하고 하루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들이에요.

 

1일 코스 추천: 홀슈벤드 중심 일정

 

✅ 오전 – 앤텔로프 캐년(Antelope Canyon)

  • 📍차로 약 15분 거리
  • 세계적으로 유명한 슬롯 캐년으로, 빛이 쏟아지는 모래 벽 사이를 걷는 경험은 정말 특별해요.
  • 어퍼(Upper) 앤텔로프와 로워(Lower) 앤텔로프 두 곳이 있는데, 어퍼는 걷기 쉽고 사진 찍기 좋아요.
  • 반드시 가이드 투어 예약 필수! (꼭 사전 예약 추천/오전 10~12시 사이가 빛이 예뻐요)

✅ 점심 – 페이지(Page) 시내

  • 캐년을 다녀온 후 페이지 시내에서 간단한 점심 식사.
  • 현지 맛집으로는 Big John's Texas BBQ, Ranch House Grille 같은 곳이 인기예요.

✅ 오후 – 글렌 캐년 댐(Glen Canyon Dam) & 뷰포인트

  • 📍홀슈벤드 가는 길에 들를 수 있음 (차로 약 5분)
  • 콜로라도 강이 만든 또 다른 장대한 풍경.
  • 글렌 캐년 댐 전망대(Glen Canyon Dam Overlook)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이 장관이에요.

✅ 늦은 오후 ~ 일몰 – 홀슈벤드(Horseshoe Bend)

  • 📍일몰 1시간 전 도착 추천
  • 낮보다는 해가 질 때 황금빛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 15분 트레일 걷기 후 도착